경기 성남과 오산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관측됐다.
1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달 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성남 아파트 전세가격은 0.27% 뛰었다. 지난달 31일 기준 0.17% 오른 것과 비교해 0.10%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분당구는 지난주 0.13%에서 이주 0.27%로 올랐다. 수정구와 중원구도 0.23%에서 0.24%로, 0.29%에서 0.34%로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스카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임대차3법이 통과되고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되면서 성남 역시 서울과 마찬가지로 전세 매물이 귀해지고 있다”며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기 때문에 더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판교알파리움2단지’ 전용면적 142.01㎡(약 43평) 14층 호실은 이달 3일 14억7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 올해 5월 같은 면적 4층 호실이 13억원에 계약된 것과 비교해 1억7000만원 높다.
경기도 송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자리한 ‘산성역포레스티아’ 전용면적 84.96㎡(약 26평) 호실은 이달 8일 6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앞서 같은 달 3일 6억3000만원에 계약된 것과 비교해 1000만원 올랐고 올해 7월 27일 25층이 5억5000만원에 계약된 것과 9000만원 차이가 난다.
오산도 상승세가 관측됐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0.43% 상승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0.20% 오른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동탄2기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의 신축 아파트 입주물량이 소진됐다”며 “임대차3법 통과 및 시행 이후 신축아파트 위주로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위치한 ‘오산시티자이1차 2단지’ 전용면적 59.94㎡(약 18평) 호실은 5월 10일 2억원에 거래됐으나 이달 5일엔 2억9000만원에 계약됐다. 신고가다. 4개월 만에 9000만원이 올랐다.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소재 ‘e편한세상오산세교’ 전용면적 59.98㎡(약 18평) 10층 호실은 이달 3일 2억1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신고가다. 7월 27일 같은 면적 호실이 2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에 자리한 ‘잔다리마을 1단지’ 전용면적 84.79㎡(약 26평) 호실은 이달 1일 2억6500만원에 전세거래가 이뤄졌다. 올해 6월 같은 면적 호실이 2억5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된 것과 비교해 1500만원 올랐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