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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는 9일 비대면 사회 전환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캠핑산업을 주목하고 혁신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3 코리아 캠핑카쇼’ 전시회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주최로 64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의 모터홈,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카 및 각종 캠핑용품을 선보였다. 공사는 전시회 참관을 통해 대한민국 캠핑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 유수의 제조업체 및 관계자들과 산업 동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캠핑산업 현황, 발전 방향 및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며 협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임진각과 제3땅굴 및 판문점 등 국내 대표적인 안보관광도시인 파주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등을 개발해 수많은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았지만 전국 지자체 출렁다리 건설붐에 그 자리를 잃고, 새로운 친환경 캠핑산업 등 새로운 사업 개발에 눈길을 돌려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최승원 사장은 “전시회 참관을 통해 캠핑 관련 산업의 급성장을 직접 체감하고 파주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 가능성을 엿봤다”며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캠핑 관련 기업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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