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건설에 대한 입주민과 입주예정자들의 원성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모양새다.
15일 부산지원더뷰오션2차 관계자에 따르면 입주민 혹은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소재 지원건설 빌딩 앞에서 잘못된 시공에 대해 책임을 다해줄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원건설은 계약을 해지하라’, ‘고분양 부실시공 지원건설 보상하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에 나섰으며 더불어 준공 허가권자인 부산광역시 동구청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부산지원더뷰오션2차 비상대책위원회의 이용식 회장은 “부산의 다른 구청 어느 곳에 물어봐도 준공 허가가 날 수 없는 상태라고 말을 하지만 동구청은 졸속으로 통과시켜 버렸다”며 “현재 지원건설에선 법대로 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많이 답답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문을 열었을 때 최소한 사람이 지나다닐 정도는 돼야 하는 게 상식이다”며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 건물이 부셔질 때까지 부실시공의 억울함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부산지원더뷰오션2차는 부산 향토건설사인 지원건설(회장 박재복)이 시공한 곳으로 복도 폭이 1m 남짓에 불과해 두 집의 현관문이 부딪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입주민,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이 격화되고 있다.
해당 논란은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이 문제제기를 하면서부터 시작됐고 현재까지 원만한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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