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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사 임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

30일 시행되는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정착 목적… 46개 금융사 134명 참석 예정

윤승준기자(sjy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6-10 14: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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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금융위원회는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DB]
 
 
금융당국은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과정이 개설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30일부터 시행되는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의 원활한 제도정착을 위해 현장 실무자의 제도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이 법은 2개 이상 업종의 금융사를 운영하는 자산 5조원 이상의 금융그룹을 관리·감독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금융당국이 법 시행 준비를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 첫 사례다. 두 차례(10~11일, 17~18일)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삼성·미래에셋·한화·현대차·교보·DB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46개 금융회사 소속 임직원 13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복합기업집단법령, 위험관리실태평가, 업무보고서 작성·공시 방법 등을 금융당국 담당자가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 위주(고객정보관리 유사사례 등)로 과정을 구성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금융당국은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이 확정되는 즉시 금융복합기업집단 등에 안내하는 한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올해 하반기엔 금융회사 임직원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제도적응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 신청인원이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하는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대표금융회사 뿐 아니라 다른 소속금융회사들도 제도를 이해하고 금융당국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승준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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