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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판매된 TV 2대 중 1대는 삼성·LG”

삼성전자, 매출액 기준 전 세계 TV 시장 점유율 31.0%…LG전자는 19.0%

고가 제품 위주 프리미엄 전략 주효…삼성·LG 간 점유율 격차 더욱 좁아져

기사입력 2021-08-24 13:00:07

▲ 2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 TV 판매량은 총 9911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수치다. 사진은 삼성전자 NEO QLED TV. [사진=삼성전자]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경쟁 업체들을 제치고 매출액 기준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5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LG전자의 OLED TV 판매가 호조를 띠면서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더욱 좁아졌다.
 
2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 TV 판매량은 총 9911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수치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542억8600만달러(약 63조509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6.1%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75인치 이상, 2500달러(약 292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에 집중하는 프리미엄 전략을 펼쳐 왔다. 이것이 주효한 덕분에 올 상반기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TV 시장을 이끌었다.
 
매출액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 세계 TV 시장의 31.0%를 차지해 1위 자리에 올랐다. LG전자는 점유율 19.0%로 2위를 기록했다. 이에 글로벌 TV 시장에서 양사의 점유율 합산은 절반(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전 세계 TV 2대 중 1대는 삼성전자, LG전자의 제품인 팔린 셈이다.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이 크게 늘면서 일본, 중국 등 경쟁 업체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소니 9.3% △TCL 7.4% △하이센스 7.3% 등 경쟁 업체들은 삼성전자, LG전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판매량을 살펴보면 올 상반기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07만대보다 10.3% 늘어난 2103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의 판매 대수가 2000만대를 돌파한 것은 2016년 이래 5년 만이다.
 
신제품 ‘네오(Neo) QLED’를 앞세운 프리미엄 QLED 라인은 올 상반기에만 약 400만대가 팔렸다. 이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이상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 추세라면 삼성전자는 올해 QLED TV 판매량 1000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16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 수성도 문제없다.
 
LG전자의 상반기 판매량은 1356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78만대보다 25.8% 증가했다. 특히 올해 2분기 LG전자의 OLED TV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수준인 94만5600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중국 광저우 공장의 OLED 패널 생산량 증가로 OLED TV 공급이 늘고 있는데다 가격 경쟁력도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판매량 기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하반기 11.3%p에서 올 상반기 7.5%p로 크게 좁혀졌다.
 
올 2분기 글로벌 TV 판매량은 총 4785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64만대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계절적 영향에 따른 비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인해 올 1분기 5125만대보다는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판매량은 총 941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2만대보다 79만대 늘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1161만대와 비교해선 220만대나 축소됐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글로벌 TV 생산의 전초기지를 담당하는 베트남 호치민공장의 가동률이 40% 밑으로 떨어지는 등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여기에 경쟁 상품인 LG전자의 OLED TV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삼성전자의 2분기 판매량이 더욱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 LG전자는 총 628만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446만대보다 200만대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올해 1분기 728만대보다는 100만대 가량 줄었다.

 [오창영 기자 / sky_ccongccong , cyoh@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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