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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79% “올해 아르바이트생 구하기 어렵다”

알바천국, 24일 ‘알바생 구인’ 관련 설문조사 실시

구인난 어려움 해결 대책 89.5%…‘최저시급 향상’

사장님 66.4% “올해 남은 기간 추가 구인 계획”

기사입력 2021-11-24 10:20:34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기업회원 11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구인’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명 중 4명(79.1%)’이 올해 알바생 구인 난이도를 ‘어렵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기업회원 11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구인’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명 중 4명(79.1%)’이 올해 알바생 구인 난이도를 ‘어렵다’고 평가했다.
 
24일 알바천국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3.7%가 올해 알바생 채용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용 이유로는 ‘기존 알바생 퇴사로 인한 충원(66.7%, 복수응답)’을 제외하고 ‘기존 알바생 인원으로는 일손이 부족해서(43.1%)’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지난해보다 손님 수가 늘어나서(20.8%) △새로운 지점 오픈, 업무 영역 확대 등 사업을 확장해서(19.4%) △지난해보다 매출 상황이 좋아져서(13.9%) △경기 회복이 기대돼서(12.5%) 등의 답변이 있었다.
 
사장님들에게 올해 알바생 고용 경험을 바탕으로 구인 난이도를 평가하게 하자 △매우 어렵다(44.4%) △어려운 편이다(34.7%)는 응답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쉬운 편’이라는 답변은 19.4%, ‘매우 쉽다’는 단 하나의 의견도 집계돼지 않았다.
 
올해와 지난해 모두 알바생 구인 경험이 있는 사장님들에게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의 구인 난이도를 묻자 역시나 △지난해보다 훨씬 어렵다(37.5%) △지난해보다 꽤 어렵다(41.7%) 등 어렵다는 의견이 79.2%로 압도적이었다.
 
사장님들이 올해 알바생 구인 난이도가 어렵다고 느낀 이유로는 ‘알바 지원자 수가 별로 없어서(78.9%, 복수응답)’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고용을 해도 빨리 그만둬버려서(70.2%) △면접·출근 등 노쇼가 잦아서(45.6%) △마음에 드는 지원자, 채용 포지션의 적격자가 없어서(29.8%) 순으로 나타났다.
 
구인에 어려움을 겪은 사장님들 중 89.5%는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고안하고 각종 방법을 동원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으로는 ‘최저시급 향상(31.4%)’이 가장 많았다. 이와 더불어 △휴게시간, 식대 등 복리후생 강화(19.6%) △구인광고 확대(17.6%) △알바 수습기간 제외(11.8%) △알바생 지인 추천 적극 활용(11.8%) △인센티브 지급(5.9%) 등의 방법도 있었다.
 
전체 사장님 대다수(83.2%)는 최근 등장한 ‘알바생 구인난’이라는 단어에 공감을 표했다. 이들 사장님이 생각하는 알바생 구인난의 이유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사회 분위기(51.6%, 복수응답)’가 1위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코로나 블루 등 알바 구직자들의 구직 의욕 감소 등 심리적 원인(43.0%) △알바자리가 부족하다는 인식(38.7%)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알바자리의 불안정성(38.7%) △청년 수당, 실업급여 등 일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금전적 지원(26.9%) 등의 응답도 뒤를 이었다.
 
많은 사장님들이 알바생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명 중 3명(66.4%)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알바생 추가 구인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내년의 경우 9.7% 높은 76.1%의 사장님이 알바생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대부분(94.2%)이 ‘올해보다 많은 인원’ 혹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알바생을 고용할 것이라 응답했다.

 [이창현 기자 / sky_leech451 , chlee@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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