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블링컨 “러시아군 단 1명이라도 우크라 침범하면 엄중 대응”

“러, 우크라이나에 대한 결정에 베이징올림픽 영향 없을 것”

친러 우크라 정부 수립설에 대해선 “이런 전술 경고해왔다”

기사입력 2022-01-24 23:33:03

 
▲ 23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 하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오른쪽). [CNN캡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미국과 동맹국의 심각한 대응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블링컨 장관은 23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러시아 군인 단 한명이라도 공격적인 방식으로 우크라이나를 침범한다면 이는 (앞서 말한 것처럼) 미국과 유럽의 신속·엄중한 연합적 대응을 촉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CNN은 블링컨 장관의 이같은 발언이 러시아의 추가 도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좀더 확고히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지대에 수만명의 병력을 배치해놓았다.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작은 침입”에 대해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침략’과 같은 기준으로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과 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작은 침입’은 괜찮다는 것이냐”며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곧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는다면 침략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정정했으며, 블링컨 장관도 지난 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엄중하고 연합된 대응을 보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이날 블링컨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선제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은 점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을 향해 우크라이나 국경에 대규모 군대를 배치한 러시아에 ‘지금’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블링컹 장관은 “제재와 관련해서 말한다면, (러시아) 제재의 목적은 러시아의 침략을 막으려는 것이다”면서 “그러므로 만일 지금 제재를 발동한다면 (전쟁)억지 효과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과의 연합 등을 통해 러시아의 공격적 행동을 막고 억제하는 한편, 동시에 외교적 방법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니 에른스트 공화당 상원의원(아이오와)은 같은 날 별도의 CNN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른스트 의원은 “우리는 지금 선제적으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우크라이나 침공시 우리가 우크라이나 편에 서서 경제적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단 침공을 벌어질 경우,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것이다. (그 땐) 되돌릴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 제재를 내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결정에 베이징올림픽 기간이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히기도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개최 시점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더라도 내달초 열리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 기간은 피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을 보인 것이다.
  
블링컨 장관은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친러시아 정부를 세우려 한다는 영국 외무부의 발표와 관련해 “구체적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이런 종류의 전술을 몇 주간 경고해왔다”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박선옥 기자 / sobahk@skyedaily.com]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구계에 뛰어난 족적을 남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사는 동네의 명사들
구본능
희성그룹
김무연
GS안과
석영철
행정자치부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독서가 즐거운 색다른 세계로 초대합니다”
독서 장벽을 낮추는 ‘전자책 구독 플랫폼’ 전...

“정답 없는 음악 작업, 그래서 더 매력적이죠”
세상의 소리를 음악으로 만드는 사람들

미세먼지 (2022-05-22 06:30 기준)

  • 서울
  •  
(양호 : 38)
  • 부산
  •  
(최고 : 15)
  • 대구
  •  
(좋음 : 21)
  • 인천
  •  
(좋음 : 26)
  • 광주
  •  
(좋음 : 29)
  • 대전
  •  
(보통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