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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 보험

대출금리 인상으로 약관대출 활용하고 싶다면

최근 5~6년 새 가입한 무해지, 저해지 환급형 상품은 불가, 과거 가입 보험상품 활용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2-02-23 09:15:33

▲ 김덕용 프라임에셋 팀장
최근 몇 년간 저금리로 인한 낮은 대출금리가 유지돼 왔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의 큰 도시들 할 것 없이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과정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영끌족’이 탄생한 것도 낮은 대출이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작년부터 예고됐던 금리인상의 후폭풍이 현재 아주 무서운 기세로 일반 서민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기사를 찾아보는 것도 어렵지 않아 기존의 대출금액이 작지 않은 사람들은 더욱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대출금액을 줄이거나 낮은 이자의 대출자금을 쓰기 위해 보험계약을 해지하거나 약관대출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 물론 보험이라는 것이 해지를 하기 위해 가입한 것은 아니기에 개인적으로 보험계약의 해지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 신중한 판단을 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심스레 조언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보험계약의 약관대출이 가능한지 그 여부부터 먼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해지보다는 조금 나을 수 있으니 잘 비교하는 것이 좋다고 추가로 이야기한다.
 
한편 약관대출을 염두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조금은 알아둬야 하는 사항이 있다. 먼저 앞에서 언급했던 약관대출의 가능성 여부이다. 사실 모든 보험상품이 약관대출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과거에 가입한 종신보험이나 연금보험, 10년 내외로 유지한 손해보험사의 건강보험 상품들의 경우는 약관대출을 받는데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가입한 저해지환급형 또는 무해지환급형이라 불리는 상품군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약관대출이라는 것이 현 시점 기준으로 발생 예상이 되는 해지환급금을 산정해 이 금액의 일부를 대출해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현 시점 기준으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상당히 적은 금액이라면 대출금액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약관 대출에 앞서 기존에 종신보험이나 연금보험을 가입하신 분들의 경우 중도 인출이 가능해 어떤 것이 더 유리한지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은 어떤 것이 더 유리하다고 단정 짓기는 사실 어렵다. 하지만 조금은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싶다면 내가 필요한 자금을 단기간만 쓰고 상환할 수 있는지 아니면 중장기로 가도 상환이 어려울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단, 기억해야 할 점은 연금보험의 경우 중도인출을 하게 되면 상품 내 투자(금리연동형 또는 변액)가 되는 금액자체가 줄어드는 역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중도인출을 최대로 받은 상황에서 상환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는다면 장점이 많이 줄어들 수도 있다.
 
대출금리가 언제까지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물가가 안정되고 전체적인 지표들이 좋아지면 언젠가는 또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나기는 피해가는 심정으로 조금은 낮은 대출금리를 찾아 내가 가입한 보험계약을 살펴보는 자세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늘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좋기에 유의할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스카이데일리 / skyedaily__ , skyedaily@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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