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E fact > 건설·자동차
화재 우려·에어백 미작동… 기아 등 차량 10만여대 대규모 리콜
기아·포드·폭스바겐·도요타·재규어·BMW 등 8개사 52개 차종 리콜
공식 서비스 센터 통해 수리 가능… 자비 수리 시 수리비 청구 가능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9-28 16:21:52
▲ 국내에서 제작되거나 수입·판매된 차량 중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하거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사고 우려가 있는 차량 10만여대가 적발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스카이데일리
 
국내에서 제작되거나 수입·판매된 차량 가운데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하거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사고 우려가 있는 차량 10만여대가 적발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28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다산중공업 △모토스타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52개 차종 10만216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쏘렌토R 5만9828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커넥터의 내구성 부족으로 커넥터가 손상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이 확인됐다. 스포티지 2만9687대는 2열 좌석 하부의 전기배선이 정상 경로를 벗어나 좌석을 접는 경우 배선이 좌석 하부 프레임과 간섭돼 손상이 되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또한 니로 플러스 3078대는 에어백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에어백 등이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6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퓨전 등 2개 차종 2421대는 변속기 레버 부싱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손상으로 주차 중기어가 정상적으로 변속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익스페디션 등 2개 차종 630대는 앞면 창유리 와이퍼 암 제조 불량으로 와이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9월2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6 45TFSI qu. Premium 등 20개 차종 2001대(판매 이전 포함)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기어가 후진 위치에 있을 때 후방카메라 끄기 기능이 설치된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9월28일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차량을 무상으로 수리 후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NX350h 등 2개 차종 278대(판매이전 포함)는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치 작동 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10월6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펜더 110 P300 등 13개 차종 190대(판매 이전 포함)는 앞 좌석안전띠 구성요소인 프리텐셔너의 불량으로 충돌 시 프리텐셔너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또한 더 뉴 레인지로버 D350 SWB 등 2개 차종 38대(판매 이전 포함)는 매연저감장치(DPF)의 연결 나사가 일부 누락돼 있거나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배기가스가 엔진부로 방출되고, 이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10월4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7 xDrive40i 등 5개 차종 22대는 3열 좌석 등받이의 일부 부품이 누락되어 있거나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좌석 등받이가 접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9월30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다산중공업에서 제작·판매한 다산고소작업차 348대는 후방 마운팅 볼트의 설계 오류로 인한 파손으로 프레임 데크에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차량이 전복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10월4일부터 다산중공업 본사 A/S 공장 및 전국 A/S 지정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받는 것이 가능하다.
 
모토스타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JET14 등 2개 이륜 차종 3648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차폭등의 색도가 기준에 미달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10월11일부터 모토스타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자동차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41(청담동) 세신빌딩 9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5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