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울산 
)
서울 노원구가 부동산 계약에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으로 찾아가는 ‘주거안심 동행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학기 중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는 육사를 제외하고 6개 대학이 있어 부동산에 정보에 대한 대학생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구는 이를 반영해 9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공인중개사로 구성한 ‘주거안심매니저’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어르신 등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행하면서 부동산 계약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상담 내용은 부동산 맞춤형 전문 상담부터 집보기 동행, 계약서 검토 등의 ‘전월세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지역 내 대학생에 대한 중개보수 반값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실 운영은 6일 성서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삼육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덕대학교 등 총 6개 대학교 안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사 6명으로 이뤄진 주거안심 매니저가 2인 1조로 참여한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주거취약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중개보수 반값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능기부에 동의한 80개소 공인중개사사무소와 손잡고 대학생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에 보증금 1억 원 이하 임차계약 중개보수 1/2을 최대 15만원 까지 줄여준다. 해당 중개사무소의 위치와 연락처 등 기본정보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좋은 정책이 있어도 참여율이 저조하면 구가 적극 홍보하고 찾아 나서야 한다”며 “대학으로 찾아가는 주거안심 동행 상담실로 부동산 계약 경험이 없는 대학생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