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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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신차 판매 시장에서 현대차 그랜저가 신차 등록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신차등록 승용차 부분에서는 현대차 그랜저가 올해 3분기 9만2119대로 1위를 했다. SUV에서는 기아의 쏘렌토가 5만9161대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신차 등록대수는 총 132만57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차종별로 보면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59만3252대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 △세단 38만4099대 △레저용 차(RV)가 9만7724대 팔렸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에는 기아가 승용차 기준 올해 3분기 총 38만1813대를 판매했다. 이어 △현대차 35만3386대 △제네시스 1만2080대 △KG 모빌리티 5만2698대 △GM 한국사업장 ‘쉐보레’가 2만8764대의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산차등록 상용차 국산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가 12만2237대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 기아는 4만9023대로 2위를 차지했다.
모델별로 보면 현대의 포터2가 5만489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봉고3 트럭(기아) 3만5061대 △스타리아(현대) 2만9503대 순이었다.
9월 신차등록대수만 보면 총 14만1032대로 전월 대비 13.3%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국산차 신차등록은 11만3508대로 전월 대비 13.6% 증가했다. 승용차는 9만7834대로 전월 대비 15.1% 증가, 상용차는 1만5674대로 같은 기간 5.2% 늘었다.
사용 연료별 비율은 △휘발유 51.5% △하이브리드 18.1% △경유 16% △전기 10.1% △엘피지 3.8% △기타연료 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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