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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한 관계에 휘말리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위험한 관계가 될 것이라는 조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관계에 휘말린다. 유해한 관계는 각양각색의 교묘한 방식으로 나타나서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고통을 받으면서도 크게 폭력적인 관계인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책 ‘상처받은 관계에서 회복하고 있습니다’는 나르시시스트를 떠나 행복한 나를 되찾는 10단계 치유 솔루션이다. 의도적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자신의 의도대로 상대를 조정하려 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쳐놓은 올가미에서 간신히 빠져나오긴 했지만 일부는 어리석은 자신을 자책하며 오랜 기간 분노와 배신감에 빠져 지낸다. 이 책은 유해한 관계를 끊어낸 뒤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유해한 관계를 끝낸 뒤 찾아오는 공허감과 두려움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돌보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관계가 유해한 관계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유해한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부터 연락을 끊는 방법, 자신을 용서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법, 나아가 봉사를 통해 삶의 목적의식을 되찾는 방법까지 회복을 위한 필수적인 관계가 담겨 있다.
저자의 표현대로 회복의 과정에는 ‘결승선’이 없다. 회복의 과정이 언제나 앞을 향해 가는 것도 아니다. 때로는 후퇴하는 것 같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듯한 순간도 있다. 하지만 기억하자. 앞에 놓인 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상황은 좋아질 수 있다. 자, 지금부터 치유와 회복의 발걸음을 내딛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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