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9일 '영남 신라벨트' 경청투어를 통해 험지로 꼽히는 영남지역 공략에 나섰다.TK 득표율 목표를 30%로 설정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주·영천·칠곡·성주지역 등을 찾아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 의지와 함께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주시를 찾은 이 후보는 경주 APEC준비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경주 APEC도 잘 돼야 한다. 준비가 조금 부실하다는 소문이 있던데, 국회 차원에서도 잘 챙기라고 제가 이야기해 놨다”며 “ APEC도 잘 준비해서 경주가 다시 일어서고, 지방도시로 소멸의 위기를 겪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천년고도, 그 찬란한 문화가 화려하게 전 세계적으로 꽃피는 대단한 도시로 다시 우뚝 서야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나라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진짜 민주국가, 민주공화국으로 6월 3일에 확실히 재출발 해야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찾은 영천시, 칠곡군에서는 지역주의가 진짜 일꾼을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위대한 국민들이고, 전 세계에서 식민지에서 해방됐으면서도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유일한 나라”라며 “부패한 권력자들이 만든 이 국가적 위기도 언제나 힘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힘으로 이겨 왔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선망하는 선도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는 좀 색깔 같은 것 말고, 국민의 눈을 기준으로 제대로 뽑아서 여러분도 좀 심간 편하게 살아보자”며 “이번에는 정말로 색깔이나 연고 이런 거 말고, 나라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우리 가족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잘 일할 사람 꼭 골라달라”고 강조했다.
성주군에서는 “지금은 잠깐 어려워도,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발전하는 균형 잡힌 나라, 이번에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가 12월 3일 밤에 그 내란도 이겨냈는데, 이 정도야 가뿐하게 이겨내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TK 30%대 득표율 달성'을 목표로 잡은 가운데, 대구 득표율은 42만표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경북 안동 출신인 이 후보가 '민주당 첫 TK 후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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