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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한국배구연맹과 공동주최로 ‘2023년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개막하면서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김천실내체육관과 학교시설 등 5개 체육관에서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이 지원하고 있는 유소년배구교실 운영학교 51개팀, 730여 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유소년배구저변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 등을 목표로 2015년부터 매년 김천시에서 개최해 온 행사로 현재까지 총 38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에서는 대한수영연맹과 함께 2일부터 3일까지 ‘코리아 마스터즈 2023 대회’가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 동호인 선수등록을 마친 1050명의 선수들이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을 놓고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출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8일 제23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초등학교 수영대회 △9일 제19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 △16일 제5차 유소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열리면서 동절기 김천지역경기 또한 달궈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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