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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까지 방제해야 빈대 박멸”… 국회토론회 관심 ‘후끈’
방역산업 발전·공중보건 측면서 종합대응 필요
“일상 생활에서 대응 습관이 최고의 예방 조치”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06 17:42:00
▲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이 최근 국회 의원회관 제1 간담회실에서 ‘방역산업 발전과 빈대 문제의 대응전략 토론회’를 열고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출몰하는 빈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승재 의원실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속출하는 가운데 주변까지 샅샅이 방제해야 빈대를 박멸할 수 있다는 의견이 관심을 모았다.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이 최근 국회 의원회관 제1 간담회실에서 개최한 ‘방역산업 발전과 빈대 문제의 대응전략 토론회’에선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출몰하는 빈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희일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과장은 “우리나라의 방역산업과 빈대 등 해충 문제는 공동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군데 방제를 한다고 해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까지 방제를 마쳐야 비로소 완료되는 연속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형욱 한국방역학회 회장은 ‘빈대의 올바른 이해와 대응 전략, 제도개선’이라는 주제 발제를 통해 빈대 종류와 특징을 참조한 빈대 방역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권 회장은 “해외처럼 우리나라 역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체계적인 법률 및 규정을 마련해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방역산업의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김병우 한국방역협회 회장은 “빈대 문제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고 올바른 방역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했다.
이어 김순일 박사가 패널토론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 한국방역협회 협회장·권 한국방역학회 학회장 외에도 배양섭 인천대 생명과학부 교수·이시혁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겸임교수·이정념 숭실대 법학과 교수·신이현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연구소장 등 방역산업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빈대 문제를 토론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최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한국방역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최 의원은 “사후처방으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방역 문제는 예방을 넘어 실생활에서 함께 대응해야 하는 문제”라며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 빈대 문제를 공유해야 예방효과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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