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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는 임대주택 입주민이 참여하는 시·회화 전시회를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선학아파트 앞 교육문화공간인 ‘마을&까페’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삶을 나누는 시와 그림’으로 선학·연수 입주민 20명이 참여해 공동체의 의미와 삶의 진정한 멋에 대한 고찰을 펜과 붓으로 나타냈다.
특히 전시를 위해 iH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 특강을 지원해 작품과 관련한 이론과 각종 기법 등을 소개했다.
이로써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지역공동체와 연계하여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가졌다.
공동체 활성화를 염원하는 입주민들의 자체 발의로 시작한 특강에서부터 작품 활동까지의 과정에서 시·회화 50여 편의 작품들이 탄생했다.
입주민 작가 중 한 분은 “iH가 발표회를 위해 주거복지 서비스 사업 예산을 지원하면서까지 특강 지원과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어 참 고맙다”며 “지난 3개월간 수업이 따뜻하고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iH 서강원 주거사업본부장은 “임대주택의 공급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거주하시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많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표회를 넘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동체 복원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노력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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