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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 21연패… 여자프로배구 불명예 신기록
2시즌 연속 최하위 페퍼저축은행, 올시즌에도 글쎄?
페퍼저축은행 최고 득점자 박정아 10점도 올리지 못해
박병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0 23:26:22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10일 IBK기업은행과의 방문경기에서 패색이 짙자 실망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연합뉴스 
 
페퍼저축은행이 설날에도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한채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패 불명예라는 멍에를 썼다.
 
페퍼저축은행은 10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3~24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0-3(14-25 12-25 19-25)으로 완패했다. 각 세트내내 IBK기업은행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지도 못했다.
 
지난해 1110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2승째를 거둔 페퍼저축은행은 이후 3개월 동안 치른 21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21연패는 프로배구 여자부 단일 시즌과 통산 부문 최다 연패 신기록이다.
 
정관장(당시 KGC인삼공사)2012~13시즌에 20연패를 당해 단일 시즌과 통산 부문 최다 연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2, 2022~23시즌에 걸쳐 20연패를 당해 통산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다시 작성하고 말았다.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은 21연패 늪에 빠져 단일 시즌과 통산 부문 최다 연패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
 
남자부 통산 최다 연패 기록은 한국전력(당시에는 KEPCO)2007~08, 2008~09시즌에 걸쳐서 당한 27, 단일 시즌 최다 연패는 한국전력이 2012~13시즌에 작성한 25연패다.
 
2021~22시즌 V리그에 합류한 막내구단페퍼저축은행은 2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국가대표 날개 공격수 박정아를 영입하고, 검증된 외국인 주포 야스민을 지명해 꼴찌 탈출의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처참한 경기력으로 연패 기록만 새로 썼다.
 
 
이날도 페퍼저축은행은 1,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줬다. 3세트에서는 17-17로 맞섰지만 그게 다 였다. 이후 속절없이 무너졌다.
 
IBK기업은행 2년 차 미들 블로커 임혜림에게 속공을 내주더니 박경현의 오픈 공격은 임혜림에게 막혔다페퍼저축은행은 19-20에서 상대 주포 아베크롬비에게 퀵 오픈과 후위 공격을 연거푸 얻어맞았고 박정아와 필립스의 공격은 모두 범실이 돼 19-24로 밀렸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의 퀵 오픈으로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아베크롬비(20)와 황민경(11), 표승주(10) IBK기업은행 날개 공격수들은 페퍼저축은행 진영을 맹폭했다. 페퍼저축은행의 최고 득점자인 박정아(9)10점도 올리지 못했다.
 
5IBK기업은행(승점 39·1314)3GS칼텍스(승점 45·1611), 4위 정관장(승점 41·1314)을 추격하며 중위권 싸움에 불을 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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