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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연내 중국 방문… 5월 유력
러 외무부 “푸틴 대통령 조만간 중국 국빈방문” 발표
訪中 연계 깜짝 訪北 가능성… 북·중·러 결속 과시
임한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0 17:05:00
▲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러시아 외무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중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9(현지시간) 밝혔다. ··러 밀착 외교가 두드러진 가운데 북한을 깜짝 방문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이날 러시아 외무부는 푸틴 대통령의 방중 계획과, 중국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시진핑 국가 주석을 예방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위한 전반적 준비의 중요 단계로서 라브로프 장관 방문을 환영했으며 중‧러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포괄적인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관계 발전 의사를 나타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역시 이날 브리핑에서 라브로프 장관의 중국 방문에 대해 다가오는 최고위급 접촉을 위한 준비로 볼 수 있다며 실제 그런 접촉이 계획돼 있다고 짚었다. 다만 양국 우호 관계를 고려할 때 고위급 접촉은 합리적이며 필요한 것으로 이해된다면서도 푸틴 대통령의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긴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5선을 확정지은 푸틴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했으며 시기는 5월7일 취임식 직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푸틴 대통령이 방중과 연계해 북한을 들릴 수 있다는 관측 또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서방과 척을 지게 된 러시아가 북··러 결속을 과시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푸틴 대통령은 작년 9월 러시아 극동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한 뒤 방북 초청을 수락했으며 1월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 최선희 외무상에게도 ‘이른 시일 내 답방’을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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