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수 
)
태영건설이 과천 르센토 데시앙 무순위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 르센토 데시앙 분양가는 7억 원대에 불과하지만 시세가 최소 13억 원대이므로 과천시 거주 무주택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르센토 데시앙 무순위 청약 대상은 딱 1가구다.
르센토 데시앙을 건설한 태영건설은 1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준비하고 있다. 18일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입주자 모집공고가 결정되면 조만간 청약 일정도 잡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르센토 데시앙과 함께 무순위 청약이 예정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2가구도 23일과 24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스카이데일리가 태영건설과 대우건설에 확인한 결과 청약일이 결정되진 않았다. 다만 무순위 청약 물량이 있다는 건 사실로 파악됐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푸르지오 라비엔오에서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각 1가구, 르센토 데시앙에서 생애 최초 특별공급이 1가구 등 총 3가구다.
모두 위장전입·불법 전매 등 공급 질서를 해치는 불법행위로 계약이 취소된 ‘계약취소주택 재공급’에 해당해 주택건설지역(과천시)에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이번 무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별도로 해당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무순위 청약 대상 아파트는 최초 분양 가격으로 공급된다.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용면적 84㎡의 2020년 10월 최초 분양가는 7억7000만~7억9000만 원 정도였다.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의 현재 시세는 13억~15억 원 수준으로 당첨만 되면 6억 원가량의 큰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르센토 데시앙의 전용면적 84㎡가 13억5000만 원에, 그해 10월 푸르지오 라비오의 같은 면적이 14억7000만 원에 각각 손바뀜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