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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남사읍 반도체 신도시 2~3년 조기 완성 전망”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 첫 생산라인 2030년 가동 예상 따라
LH, 내년 계획 공공택지지구 구역 지정도 이르면 연내 마무리 가능성
이상일 시장 “반도체 인재들 생활 불편 없게 관계기관 긴밀 협조중”
강재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21 09:40:32
▲ 용인 이동읍 공공주택지구 개발구상도.   용인시
 
용인특례시 ‘이동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가 당초보다 2~3년 앞당겨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 첫 생산라인 가동이 2030년으로 예상되고 이동 반도체신도시의 배후도시가 될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만 6000가구) 구역 지정도 이르면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당초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을 가동하는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정보기술(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빨라지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17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경기도·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삼성전자 등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협약 체결 직후 국토부에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등을 신속히 진행해 부지 조성까지 걸리는 기간을 통상 7년의 절반인 3년 6개월 안에 끝내고 2026년 하반기 국가산단 착공 계획을 세웠다. 
 
이동읍 신도시도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과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IT 인재들의 정주 여건을 보장한다는 것이 정부와 LH의 방침이다. 
 
LH는 당초 2025년으로 계획한 이동읍 신도시의 공공주택지구 구역 지정을 빠르면 연내에 마무리하는 등 신도시 준공기한을 2~3년 정도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협약식에서 정부 측이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 조성을 서두르겠다고 했다”며 “국가산단의 첫 번째 생산라인이 2030년에 가동될 것으로 보여 이동읍 신도시 완성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반도체 등 IT인재들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국토부·LH 등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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