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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서비스 시작… 대중교통 이용하고 환급받아요
20만 원 기준 20% 환급률 적용
첫달은 15회 미만 사용해도 환급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01 16:38:21
▲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들. 연합뉴스
 
시내(마을)버스·지하철·광역버스·광역급행철도(GTX)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환급해 주는 K-패스 서비스가 1일 시작됐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하며 최대 60회 분에 해당하는 대중 교통비가 적립돼 다음 달에 환급된다. 가입 첫 달은 월 15회 미만 사용하더라도 환급되고 이후부터는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
 
환급률은 월 지출액 중 20만 원을 기점으로 다르게 계산된다. 지출 총액 중 20만 원까지는 환급률이 그대로 적용되지만 2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50%만 환급률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지출액이 19만 원인 일반 성인이라면 19만 원 전액에 대해 20%의 환급률이 적용되지만, 월 지출액이 22만 원인 일반 성인이라면 20만 원과 2만 원의 50%1만 원을 더한 총 21만 원에 대해 20%의 환급률이 적용되는 것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환급 방식도 발급받은 카드에 따라 다르다. 체크카드는 연결 계좌로 입금되며, 신용카드는 익월 결제대금에서 해당 액수만큼 자동 차감된다. 선불형 충전식 카드는 앱을 통해 적립액만큼 재충전할 수 있다.
 
K-패스를 이용하려면 카드사를 통해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카드 발급 없이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된다.
 
경기도와 인천시 주민들에게 특화된 K-패스 서비스인 (the) 경기패스인천 I-패스도 이날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K-패스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신규 카드 발급 신청자는 약 25만 명,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자는 약 82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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