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골프
장타자 윤이나, 버디 하나없이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2연승
이예원도 2연승으로 16강에 성큼… 베테랑 이정민과 3차전
이소영 박현경 유효주 이가영 등도 2연숭 16강 파란 불
박병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16 18:22:27
▲ 장타자 윤이나가 16일 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아이언 샷을 한 뒤 타구를 지켜보고 있다. KLPGA
 
상승세의 장타자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 원)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둬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윤이나는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임희정을 1홀 차로 제쳤다윤이나에게 KLPGA투어 매치플레이는 이번이 첫 출전이다. 2022년에는 신인이라 미처 출전 자격을 따지 못했고 작년에는 징계 기간이라 나올 수 없었다.
 
하지만 KLPGA 투어에서 뛰어난 장타력을 지닌 데다 12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맹추격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탔기에 이번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전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적 김수지를 4홀 차로 격파한 윤이나는 이날 임희정을 상대로 18번 홀까지 단 1개의 버디도 잡아내지 못하고도 이겼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임희정은 10, 12번 홀 버디로 앞서나갔다. 임희정은 16번 홀(3) 보기로 한홀을 내줬지만 4번 홀(4) 버디로 다시 2홀 차로 ㅁ달아났다.
 
그러나 임희정은 5, 6번 홀 연속 보기로 승부가 원점이 됐렸고 8번 홀(5) 보기로 윤이나에게 1홀 차로 뒤졌다. 18번 홀을 파로 비기면서 윤이나가 승점 1을 수확했다. 윤이나는 17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최민경과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른다.
 
상대자는 상대가 치는 걸 먼저 보고 칠 수 있어서 (매치플레이에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윤이나는 좋은 성적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한다고 말했다.
 
전날 윤이나에 졌던 김수지는 최민경을 2홀 차로 제쳐 기사회생했다. 김수지가 17일 임희정을 꺾고, 윤이나가 최민경에게 지면 김수지와 윤이나와 플레이오프를 벌여 16강 진출을 가린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예원도 지한솔을 3홀 차로 따돌리고 2승을 챙겼다. 이예원 역시 17일 대회 초대 우승자인 베테랑 이정민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겨도 16강에 진출한다.
 
2010년 최연소 우승 기록에 이어 이번에는 최고령 우승을 노리는 이정민은 박도은에게 3홀 차로 져 16강 진출이 쉽지 않아졌다. 이정민은 이예원에 반드시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1번 시드의 안선주와 박현경, 문정민, 이소영, 홍지원, 서어진, 박혜준, 박도영, 송가은, 유효주, 이가영, 서연정 등은 이틀 연속 이겨 16강에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1
좋아요
1
감동이에요
1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