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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건설사 중 18곳,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적자’
전년 대비 적자 규모 2배… 영업익 감소 폭 크게 웃돌아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22 11:24:55
▲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조 원 이상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2조 원 이상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기업 영업으로 발생하는 현금의 유출입을 말하며, 이 수치가 마이너스(-)이면 지출에 비해 수입이 적다는 뜻이므로 기업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는 재무지표이다. 
 
스카이데일리가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시공능력 평가 50위 건설사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0(삼성물산·한화 제외)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 총액이 23169억 원이나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총액이 11817억 원 준 것과 비교하면 현금이 보유 규모가 크게 줄어든 셈이다. 
 
또한 조사 대상 기업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감소 폭은 영업이익 감소 폭보다 더 컸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35억 원에서 올해 8687억 원으로 13.4% 줄었으나 현금흐름은 적자 폭이 2배로 확대된 것이다.
 
업체별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현대건설(-8747억 원) SK에코플랜트(-4214억 원) 포스코이앤씨(-3541억 원) 대우건설(-2840억 원) 태영건설( -2089억 원) 삼성엔지니어링(-1841억 원) 등의 순으로 조사 대상 건설사 30곳 중 18곳이 적자였다.
 
이와 반대로 HDC현대산업개발(1979억 원) DL이앤씨(1264억 원) 롯데건설(1167억 원) 한신공영(803억 원) 계룡건설산업(602억 원) 등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흑자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지금처럼 건설경기가 악화한 상황에서 건설사에 여유자금이 부족하면 현금 흐름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 또 하나의 뇌관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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