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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신장학회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효능 전파
해외 직판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올해 유럽서 신규 적응증 확보
“초고가 의약품 환자 접근성 개선 및 해외 해외 시장 개척 노력 지속”
박상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26 12:10:37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신장학회 연례 미팅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신장학회(ERA congress 2024)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의 효능과 가치를 알렸다. 
 
26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ERA 현장 부스를 설치해 신장학 분야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접점에서 회사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대회는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유럽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NH)·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적응증을 보유한 희귀질환 치료제다. 
 
PNH와 aHUS는 연간 치료 비용이 수 억원대에 달하는 질환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초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지난해 5월 PNH 적응증으로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7월 제품을 출시해 유럽 법인을 중심으로 직접 판매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유럽에서 aHUS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으며, 금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aHUS 치료제로서 에피스클리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게 됐다. 
 
이소영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커머셜 전략팀장)는 “에피스클리는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처방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바이오시밀러의 사업 가치를 극대화한 제품이다”며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로의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도 올해 4월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 비용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에피스클리를 출시해 별도의 파트너사 없이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게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함으로써 의료 현장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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