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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이 올해 6월까지 주말마다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2025년 차이나타운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차이나는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차이나는 문화공연’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특화 공연으로 중국 문화가 담긴 음식점·상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6월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4시에 진행된다. 변검 공연자를 선두로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자와 악대 행렬이 한중원, 황제 계단, 동화마을 입구 등 차이나타운 일대 주요 지점을 오가며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31일, 6월1일에 ‘중국 전통 용춤’을 볼 수 있는 기획 공연도 준비됐다. 공연이 끝나면 황제 계단 앞에서 관람객 누구나 공연자들과 사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중구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진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중구 차이나타운을 찾는 관광객에게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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