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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 8기’ 운영 대상을 기존 40개사에서 50개사로 확대해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멘토링스쿨은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 사업 진단, 경영·세무, 마케팅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 종료 후에도 전국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와 연계해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또한 10월부터는 컨설팅센터 상담 고객이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 감면 혜택이 기존 0.1%p에서 0.2%p로 확대된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은행권 최초로 소상공인 컨설팅센터를 설립해 세무, 자금조달, 마케팅, 법률 등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상담 건수는 5만9000여 건에 달하며, 올해는 수원·울산·충청에 센터를 추가 개소해 전국 16개 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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