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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리스크 취약 부문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한 세계 경제 회복세에도 국내 경제는 유가, 원화가치,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신3고 시대의 도래에 따라 성장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농협금융은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한 전략적 리스크 관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가계신용대출, 고LTV(주택담보인정비율) 대출, 고위험업종 자영업자 대출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어 자산별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분석을 통해 RORWA가 높게 산출되는 자산은 확대해 수익성을 담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 RBC(보험금 지급여력) 제도 도입 등 보험 자회사의 리스크관리를 적극 지원한다. 또 금리상승에 대비해 구조화채권 등 금리민감 자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금융 통합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 그룹의 신용 포트폴리오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위기대응능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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