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조성우 차장|이창현·허경진 기자] 전라도 지역은 천혜의 자연 요소들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돼 있어 ‘한국의 청정지역’으로 평가된다. 지역 곳곳에는 맛과 멋을 동시에 갖춘 도시가 여럿 자리하고 있어 여름휴가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국내의 내로라하는 유명 인사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들은 전라도에 위치한 고급 휴양지를 매입해 그들만의 럭셔리한 휴식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휴가… 개인수영장 갖춘 풀빌라 소유한 여배우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도시 여수는 주변의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곳이다. 남해 다도해, 오동도 등의 관광명소가 자리 잡고 있으며 해양스포츠는 물론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조용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여수시 소호동에 위치한 디오션리조트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는 해양리조트다. ‘바다 위의 워터파크’라는 별명을 가진 디오션리조트 워터파크와 리조트 내 사우나, 바비큐장 등을 갖추고 있다. 모든 부대시설이 리조트 안에 있어 불필요한 이동 없이 휴식이 가능하다.
디오션리조트의 전 객실은 오션뷰 객실로 구성돼 있어 실내에서도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내에 자리한 디오션컨트리클럽은 청정 남해를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남해의 전경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디오션리조트엔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가 직접 지분을 소유한 호실들이 여럿 존재한다. 임대사업부문을 담당하다 한화케미칼에 흡수합병된 한화베이시스의 임중환 대표는 2015년 12월 디오션리조트 한 호실의 지분을 매입했다. 임 대표는 3000만원을 주고 해당 호실의 1/18의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 대표가 지분을 소유한 호실 규모는 전용면적 83.91㎡(악 25평)이다.
자동차의 와이어링 하네스, 전장모듈제어 등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유라코포레이션의 노용규 R&D본부 연구개발총괄부사장도 디오션리조트 한 호실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노 부사장은 2014년 10월 3270만원을 지불하고 해당 호실의 지분 1/18을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전용면적 83.91㎡(악 25평)이다.
김태오 전 GS칼텍스 중국법인 법인장 상무의 경우 2012년 상속을 통해 디오션리조트 한 호실의 지분을 넘겨 받았다. 김 전 상무가 지분을 소유한 한 호실은 전용면적 55.73㎡(약 17평) 규모다.
경영컨설팅 회사 네오인베스트먼트의 대표를 지낸 한석우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표도 디오션리조트 한 호실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 대표는 2015년 7월 약 3270만원을 들여 해당 호실의 지분 1/18을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83.91㎡(악 25평)이다.
여수시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해양리조트와 더불어 수많은 풀빌라형 리조트도 존재한다. 남해 바다를 앞에 두고 수영을 즐기고 럭셔리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비고리조트는 풀빌라형 리조트로 각 빌라마다 오션뷰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건물엔 수영장이 갖춰져 있어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실내에는 스파시설도 갖추고 있다.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인 배우 이윤미는 비고리조트의 한 호실을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씨는 2016년 11월 비고리조트 한 호실을 약 4억1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씨가 보유한 이 호실은 1층 63.14㎡(약 19평), 2층 55.26㎡(약 17평) 등으로 구성됐다.
대기업 고위 임원들이 선택한 휴양지 한국의 지중해 진도
최근 한국의 지중해로 불리며 전라남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진도군 역시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휴가지다. 진도군 의신면에 위치한 쏠비치 진도는 한국의 지중해가 품은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고급 리조트다. 576실 규모의 쏠비치 진도에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브랜드인 어바니샵이 있어 리조트 내에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도 즐길 수 있다.
조용하게 나만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쏠비치 진도 역시 유명인사들이 지분을 소유한 호실이 여럿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돈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사업지원팀 팀장(전무)는 지난해 8월 쏠비치 진도의 한 호실의 지분 1/12을 매입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전용면적 55.18㎡(약 17평)이다.
조향부품, 구동부품 등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우수AMS의 최숙희 이사도 쏠비치 진도 한 호실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전용면적 55.18㎡(약 17평) 규모의 쏠비치 진도 한 호실의 지분 1/12를 매입했다. 이일장 전 현대오토넷 대표이사와 정지섭 전 GS EPS 발전소 소장(전무)도 2018년 4월 각각 쏠비치 진도 한 호실의 지분 1/12를 매입했다. 해당 호실 규모는 전용면적 55.18㎡(약 17평) 규모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광민 선수도 쏠비치 진도의 한 호실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송 선수는 지난해 11월 쏠비치 진도 한 호실의 지분 1/12을 매입했는데 해당 호실의 규모는 전용면적 55.18㎡(약 17평)이다.
LG맨들이 선택한 휴양지 남원, 전명우·문정환·박수환 켄싱턴리조트 호실 지분 소유
춘향이의 도시 남원은 산을 좋아하는 이들이 찾는 대표적인 휴가지다. 남원시는 지리산을 끼고 있어 쾌적한 공기를 자랑한다. 계곡에서 하루를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인 도시다. 이곳에도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급리조트가 존재한다. 켄싱턴리조트가 대표적이다.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공존하는 켄싱턴리조트는 지리산 인근에 자리해 고즈넉한 휴식을 보내기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된다. 수영장, 켄싱턴 청춘사진관, 팜빌리지 등을 운영하고 있어 리조트 내에서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전·현직 LG그룹 임원들 소유의 호실이 여럿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명우 LG전자 경영지원그룹 그룹장(부사장)은 1990년 53.46㎡(약 16평) 규모의 켄싱턴리조트 한 호실 지분 1/10을 매입했다.
문정환 전 LG전자 대표이사와 박수환 전 LG상사 대표이사 사장 역시 각각 1989년 9월과 같은 해 3월에 이 리조트 한 호실의 지분 1/10을 매입했다. 이들이 지분을 소유한 켄싱턴리조트 호실의 규모는 전용면적 53.46㎡(약 16평)이다. 노용악 전 LG전자 상임고문, 오기목 전 LG애드 상무도 각각 1989년, 1991년에 켄싱턴리조트 한 호실의 지분 1/10을 매입했다. 이들이 보유한 호실도 53.46㎡(약 16평)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