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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호텔과 야구장을 무대로 체험형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코웨이는 최근 제주신화월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등 주요 호텔과 리조트,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등 프로야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정수기,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을 현장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접하게 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와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최근 공개한 제주신화월드 ‘패밀리 스위트 케어링룸’은 코웨이 전 라인업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객실로 꾸며졌다. 비렉스(BEREX) 브랜드의 침대와 안마의자, ‘아이콘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돼 투숙객이 실제 사용환경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협찬 수준을 넘어, 코웨이 제품만으로 객실 전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는 비렉스 안마의자 체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로얄 객실과 웰니스 라운지에 비렉스 ‘페블체어’, ‘트리플체어’ 등을 배치해 투숙객에게 특별한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롯데호텔 서울과 L7 해운대에 선보인 체험형 객실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만큼, 체험 객실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스포츠 연계 마케팅도 확대 중이다. 코웨이는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야구장 현장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창원 NC파크 스카이박스에는 비렉스 체험존을 설치, 사전 예약 없이 경기 시작 15분 전까지 자유롭게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폐쇄형 스카이박스와 달리 오픈형 구성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여가와 스포츠 공간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효용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방식의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 코웨이와 비렉스의 프리미엄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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