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을 통해 골프장 중심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가을철 골프족을 겨냥해 라운딩 시 피로 회복과 체력 보완을 위한 전략 영양제로 오쏘몰 ‘바이탈 M’과 ‘바이탈 F’를 제시하고 있다. 새벽 출발과 장시간 라운딩 등으로 체력 소모가 큰 골프 환경에 특화된 성분을 기반으로 소비자 경험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18홀 기준 4~5시간 이상 소요되는 골프 라운드는 약 1,200kcal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에 따라 운동 전후 컨디션 유지를 위한 영양소 섭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오쏘몰은 피로회복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제품군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오쏘몰 바이탈’ 시리즈는 오메가-3, 비타민 B군, 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한 RTD(Ready to Drink) 이중 제형 제품으로, 휴대와 섭취 편의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1병 기준 오메가-3는 152%, 마그네슘은 48%, 비타민B12는 18,750%의 고함량으로 설계돼 짧은 시간 내 컨디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제품은 액상과 정제가 결합된 이중 포뮬러 구조로, 흡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분자교정의학 기반으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운동 전후 빠른 회복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며, 라운딩 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남성용 ‘바이탈 M’에는 비오틴과 아연, 여성용 ‘바이탈 F’에는 엽산, 철, 칼슘 등이 각각 강화되어 성별별 맞춤 설계가 적용됐다. 동아제약은 이번 가을을 기점으로 오쏘몰 바이탈을 앞세워 스포츠 활동과 일상생활 모두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 포지셔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쏘몰 관계자는 “오쏘몰 바이탈은 스포츠 활동 전후 컨디션 유지를 도와주는 간편형 비타민 제품으로 설계됐다”며 “가을철 라운딩 시즌을 맞아 체력 회복과 에너지 충전을 원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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