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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가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유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안전 전략을 세웠다.
25일 밀양시에 따르면 24일 햇살문화도시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밀양시장, 밀양경찰서장,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밀양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안전 관련 사회단체장 등 총 1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책, 실종자 수색 지원 체계 구축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병구 시장은 “치안 문제는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라며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치안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행정·치안·교육·소방 등 분야별 기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 회의와 협업 체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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