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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 부촌 ‘광산구’ 올해도 APT값 오를 것”
연평균 2% 오르던 광산구 아파트 값…지난해에만 30%나 올랐다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1-09 16:00:00
▲ ⓒ스카이데일리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평균 55%의 아파트 값 상승률을 보인 광주 광산구 일대가 올해도 큰 변화 없이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 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아파트들은 최근 20개월 만에 평균 1억4633만원이 올랐다. 이는 상승률로 보면 55.8%가 오른 것이다.
 
광산구 아파트 중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우미린 2차’이다. 해당 아파트의 전용면적 84㎡(약 25평)는 2017년 5월 3억200만원 수준에 거래됐지만 구랍에는 58.3%가 상승한 4억7800만원에 팔렸다. 우미린 2차는 현 정부 출범 이후 1억7600만원이나 뛴 것이다.
 
광산구 수원동에 위치한 ‘코오롱하늘채’의 전용 103㎡도 20개월 사이에 55.3%가 상승했다. 2017년 5월 3억8000만원에 실 거래가를 기록했으나 구랍에는 5억9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억3000만원이 상승했다.
 
광주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자 광주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이 광주지역의 아파트를 매입하는 건수도 대폭 증가했다. 한국감정원이 분석한 매입자 거주지별 자료를 살펴보면 광주를 제외한 지역 거주자가 광주의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1~11월 기준)는 지난해 7690건으로, 2년 전인 2016년의 5378건보다 2312건이 늘었다. 수치상으로 보면 43%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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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부동산과 관련해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전남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교통 환경과 교육 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서울의 대치동과 같은 곳이다”며 “광주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택 신규 공급이 없어 오른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 광산구 일대는 큰 폭은 아니지만 어쨌든 올해도 오른다고 본다”며 “광주는 규제지역이 아니며 공급 물량이 많이 예정돼 있다고 해도 올해에 들어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급 계획이 당장 집값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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