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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분양가·대형건설사 시공…공공분양 인기
지난해 하반기~올 상반기…‘공공분양’ 1순위 청약 경쟁률 높아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7-22 11:03:44
▲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리얼투데이]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성공 열쇠’로 꼽히는 공공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주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접근하기 수월하다.
 
이처럼 명확한 장점이 있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공급된 공공분양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서울 구로구 소재 ‘SH 항동 공공주택지구2단지’가 가장 높았다. 이곳은 73.46대 1을 기록했으며 시공사는 계룡건설산업이다.
 
올해 들어서는 주로 대형 건설사들이 선보였던 민간참여형 공공주택도 인기를 끌었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는 만큼, 민간 건설사가 직접 짓는 경우와 비교해 분양가 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공공 아파트와 비교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파워는 물론 우수한 설계와 커뮤니티 구성 등 수요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도 인기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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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5월 대림산업이 경기도 하남시에서 분양한 ‘감일 에코앤e편한세상’은 213가구 모집에 1만 3434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6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96B㎡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이 1가구였음에도 599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GS건설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한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 역시 208가구 일반공급에 1만 689명이 접수하며 51.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조성되는 만큼, 가격적인 장점에 힘입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하지만 그만큼 자격요건도 까다롭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세대주 및 세대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하며, 이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부터 입주 시까지 유지해야 한다. 특히 특별공급의 경우, 그 요건은 훨씬 엄격해 진입 문턱이 높다.
 
특별공급은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기관추천 등 유형별로 자격 요건이 따로 있으며 기관추천을 제외하고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자산은 부동산과 자동차로 구분되며, 대상자 전원에 대하여 각각의 금액 기준이 정해져 있다. 또한 소득 기준 역시 공급 유형에 따라 가구원수별 차등 적용된다.
 
한편 하반기 분양 될 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는 세 곳이다. 먼저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으로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이며 경기도시공사가 시행,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378가구), 59㎡(1236가구) 등 전체 1614가구 규모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은 같은 달 경기도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광주역 자연앤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은 민간 참여형 공공 분양 아파트다. 광주역세권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03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구성된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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