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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기자수첩

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하며

허경진기자(kjheo@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7-22 0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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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진 국제부 기자
도쿄올림픽이 23일 막을 올린다. 올림픽 역사상 세계대전 등의 이유로 대회 자체가 취소된 경우는 있지만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대회가 이번처럼 1년 연기된 적은 없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지난해 예정됐던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 끝에 올해 마침내 열리게 됐다.
 
그러나 올림픽 열기를 느끼기 어렵다. 올림픽이 언제 개최되는지 모르는 이들도 다수고 올림픽 특수 마케팅에 나섰던 기업들조차도 조용하다.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쿄올림픽 최고 등급 후원사 중 한 곳인 도요타자동차는 올림픽 관련 TV 광고를 내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도 보류하기로 했다. 올림픽 주요 후원사의 이런 결정은 이례적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크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요즘도 연일 속출하고 있다. 특히 우리 선수단이 머무는 도쿄의 코로나19 확산세는 매우 심각하다. 도쿄 신규 확진자는 18일까지 5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727명으로 주춤했지만 1주일 새 44.8% 증가했다.
 
더욱이 전염성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올림픽 기간 내내 비상이다. 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이는 선수촌 투숙 선수 중 코로나19 감염 첫 사례다. 16일에는 해외에서 입국한 올림픽 관계자가 선수촌 내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급기야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 대회를 택했지만 올림픽 기간 동안 모두 5만7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일본에 입국할 예정이어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대회 도중 중단론이 부상하고 있다. 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감염증 대책을 담당하는 전문가 회의 좌장인 오카베 노부히코 가와사키시 건강안전연구소장은 “감염이 확산돼 도쿄도에서 입원해야 할 환자가 입원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대회 중단도 고려해야 한다”며 “필요한 의료를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올림픽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대회 기간 중이라도 조직위에 중단을 요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통상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올림픽은 선수들의 굵은 땀방울이 만들어내는 결정체다. 선수들은 인기·비인기 종목을 불문하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기 위해 4년 이상의 시간을 보낸다. 마침내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해 출발선에 섰다. 이들에게 올림픽 기간은 오랜 시간동안 역경을 극복하고 얻어낸 소중한 시간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 선수 232명, 임원 122명 등 총 354명을 파견하며 금메달 7개(은 11, 동 14)를 수확해 5회 연속 종합 순위 10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모두가 부상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 코로나 예방에도, 경기에도 선전을 기대한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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