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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백 가격 또 인상 배짱 영업 도마

올해 4번째, 쿼터제 도입 오픈런 소비자도 문제

기사입력 2021-11-23 03:35:17

 
▲샤넬 백 가격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가격을 아무리 올려도 살 사람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사진=샤넬코리아]
 
샤넬이 이달 들어 또 가격을 올렸다. 올해로 네 번째다. 샤넬의 제품 가격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아무리 가격을 올려도 사줄 사람이 넘쳐난다. 백화점에서 밤을 새거나 문이 열리기가 무섭게 샤넬 매장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간다.  
 
올해만 가격을 네 차례 올린 샤넬코리아가 브랜드 ‘몸값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기 제품인 샤넬 클래식 스몰 가격은 지난 3일 893만원에서 1052만원으로 17.8% 올랐다. 이제 웬만한 샤넬 백 하나 사려면 1000만원은 있어야 명함을 내밀게 됐다.  
 
샤넬코리아는 가격 인상에 그치지 않았다.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도 시행하고 있다. 구매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실물 신분증도 제시해야 한다.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VIP등급 고객은 쿼터제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들은 오픈런을 하지 않고도 일반고객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상품 확보가 가능하다. 샤넬코리아의 브랜드 가치 제고 마케팅이 새로운 소비자 계급화를 부추기고 있다. 
 
샤넬의 국내 매출은 샤넬 전세계 매출의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10개 중 1개는 한국인이 구입하는 셈이다. 샤넬 제품을 품에 안기 위한 치열한 경쟁은 현재진행형이다. 
 
명품 브랜드 핸드백 구입 열풍에 대해 유통 관계자는 "샤넬의 치솟는 콧대를 이젠 샤넬에게만 탓할 수만은 없게 됐다. 샤넬 핸드백을 어깨에 걸치기 위해 백화점 앞에서 밤을 새우거나 문을 열면 샤넬 매장 앞까지 초스피드로 달려가는 오픈런족에게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오픈런족이 있는 한 샤넬의 콧대는 갈수록 높아질 것이고 핸드백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 , jhlee@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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