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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304>]- 배우 박신혜

최태준과 결혼 박신혜…넓은 평수 주상복합 소유 눈길

2018년 5월 매입, 전용면적 72평

인근부동산 “나와 있는 매물 없어”

기사입력 2022-01-21 23:05:00

▲ 배우 박신혜가 서울 강동구 소재 주상복합 현대 제이드(사진)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
 
배우 최태준(31)과 결혼을 앞둔 배우 박신혜(32)가 서울 강동구 소재 주상복합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어떻게 활용할 지 주목된다.
 
올림픽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현대제이드’
 
부동산 업계와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배우 박신혜는 2018년 5월 30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자리한 ‘현대제이드’ 공급면적 290.07㎡(약 87평), 전용면적 238.42㎡(약 72평) 규모의 호실을 샀다. 거래가액은 13억원으로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잔금까지 치루고 소유권이 이전된 시기는 2018년 6월 4일이다.
 
현대제이드는 1999년 4월 준공된 주상복합이다. 1개 동, 높이는 15층에 19가구만 살고 있으며 공급면적 290㎡(약 87평)~297㎡(89평) 규모의 대형 평수로만 구성됐다. 이곳은 또한 올림픽 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거주 환경이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대 제이드가 이 주변 주상복합들 중 올림픽공원이 가장 시원하게 잘 보이는 곳이다”면서 “선호도가 높아 사려는 사람도 꽤 있으나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부동산에도 나와 있는 매물이 없다”며 “2020년과 지난해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직전 실거래가격은 10억대지만 집주인들은 호실 넓이도 있고 25억원 정도를 원한다. 단, 사려는 이들은 그 보다는 몇 억 낮은 가격에 사길 원해 지금은 움직임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신혜는 2015년 7월 부모님과 공동명의로 매입한 현대코랄 아파트 공급면적 330㎡(약 100평), 전용면적 264㎡(약 80평) 규모 호실의 지분 전부를 지난해 9월 부모님에게 매각했다. 이 주상복합은 현대 제이드와는 도보로 3분 거리다.
 
▲ 박신혜는 지난해 부모님과 공동명의로 매입한 현대코랄(사진) 한 호실의 지분을 부모님에게 매각했다. ⓒ스카이데일리
 
수 년 간 부유층의 부동산 거래를 맡아 온 한 관계자는 “최태준 씨가 집을 사기위해 공인중개사들을 만난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아무래도 현재 박신혜 소유의 대형 평수인 현대 제이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역에서 믿고보는 배우로 성장한 박신혜, 배우 최태준과 결혼
 
박신혜는 1990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14살 무렵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딛게 된 박신혜는 원래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자로 방향을 바꿨다. 이유는 같은 해 최지우의 아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대박을 치면서였다.
 
천국의 계단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면서 가수가 아닌 배우의 길에 들어선 박신혜는 중앙대 연극영화과로 진학해 기본기를 닦는다.
 
줄곧 비슷한 역할만 도맡아오던 박신혜는 2009년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하며 도약한다.
 
순수한 수녀 지망생 고미녀와 아이돌 지망생 고미남, 1인 2역을 사랑스럽게 소화해냈다. 드라마 역시 일본 및 중화권에서 대히트를 치면서 순식간에 큰 주목을 받았고 기세를 몰아 2013년엔 한국판 ‘가십걸’로 화제를 모은 김은숙 작가 ‘상속자들’의 주인공 차은상으로 캐스팅되면서 또 한 번 아시아적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같은 해 스크린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펼쳐 보였다.
 
전 국민을 울보로 만든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아버지의 무고를 밝히려는 성인 예승이 역을 맡아 영화의 완벽 엔딩에 힘을 보탰다.
 
작품은 대 성공을 거뒀고 2014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하는 등 배우 박신혜의 또 다른 가능성을 충무로에 알렸다.
 
▲ 박신혜(사진)는 배우 최태준과 이달 22일 결혼한다. [사진=뉴시스]
  
2014년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주인공 최인하 역을 맡아 거짓말을 못하는 기자로 변신, 치명적인 단점을 가졌지만 꺾이지 않는 신념 강한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연말 시상식에서 여자 최우수상까지 수상했다. 연기력으로도 완전히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후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에 등장해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다.
 
최태준은 1991년생이다. 드라마 ‘피아노’의 조인성 아역으로 데뷔한 최태준은 ‘수상한 파트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의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둘 다 아역 배우를 거쳤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라는 점 외에도 종교관, 결혼관 등에서 공통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열애를 인정하고 4년동안 공개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이달 22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모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문용균 기자 / ykmoon@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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