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 인상해 연 3.25%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금리는 2011년 6월 이후 11년 5개월 만이다.
금통위는 2020년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5%로 내린 이후 1년 3개월 동안 동결 기조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0.25%p씩 올렸다. 올해 들어 1월과 4·5월에 각각 0.25%p씩 올린 뒤, 7월에 사상 최초로 0.5%p를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고, 10월에도 한 차례 더 빅스텝을 밟았다.
한편 이날 한은은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수정 전망치로 올해 2.6%, 2023년 1.7%, 2024년 2.3%를 제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5.1%, 내년 3.6%, 2024년 2.5%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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