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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기·지역 함께 ‘스마트공장 3.0’ 시작
스마트공장 고도화·AI·데이터 기반 지능형 공장 구축 지원
8년간 스마트공장 3000곳 지원… 향후 3년간 300억 원 투자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5-24 11:10:15
▲ 지난해 11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도금 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 경제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실천해 온 대표 CSR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기업을 선정할 때 장애인 고용 기업·여성 대표 기업·사회적 기업을 우대해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약자 배려에 노력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11월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부산광역시 도금기업 ‘동아플레이팅’을 찾아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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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도 별도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을 새로 시작하며 개별 기업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공장 수혜 기업이 손잡고 지자체별로 진행하는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 원씩 3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상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해 2016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8년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전국 중소기업 총 3000여 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지난해 9월 중소기업중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7년~2020년 기준 스마트공장 사업 지원을 받은 국내 중소기업들은 지원을 받지 않은 동일 업종·규모 기업 대비 평균적으로 매출 23.7%·고용 26%·연구개발(R&D) 투자 36.8%만큼 각각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나눔키오스크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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