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만성질환자 늘자 보험사들 종합 건강보험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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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만성질환 ‘당뇨병’ 2030세대서 급증… 만성질환 보장범위 확대 상품 ‘주목’

임진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8-22 11:27:51

▲ AXA손해보험은 암보험·건강보험·상해보험을 하나의 상품에 모아 질병부터 상해까지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 AXA손해보험 제공

고혈압과 당뇨 등 과거 장년층이나 노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만성질환들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이 만성질환에 대비한 보험 상품 출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표적 만성질환인 2형 당뇨병(후천성 당뇨병)을 가진 20대 환자 수는 2021년 기준 3만2411명으로 2017년(1만8783명) 대비 약 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30대 환자 역시 31% 증가했다.

당뇨병을 포함한 12대 만성질환(고혈압·심장질환·대뇌혈관질환·신경계질환 등) 환자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3.1%씩 증가하는 등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만성질환이 문제인 이유는 질병 그 자체도 충분히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만 완치의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까닭에 사전 예방부터 치료 및 관리까지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만성질환의 사전 예방부터 진단과 사후 치료를 실질적으로 도와 고객 부담을 절감하는 종합 건강보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AXA손해보험은 암보험·건강보험·상해보험을 하나의 상품에 모아 질병부터 상해까지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을 판매 중이다.

고객은 주계약에 해당하는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담보를 포함해 별도 특약 가입 시 질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은 물론 상해 관련 총 6개의 플랜 중 가입자가 꼭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질병 플랜 가입 시 진단금 및 생활자금까지 설계가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물론 양성뇌종양·말기간경화·말기폐질환 진단금을 보장한다. 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진단 시에는 생활자금 담보를 통해 생활비 부담을 덜어 준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만성질환을 포함해 부담이 큰 일반암 진단 시에도 생활자금까지 보장하는 넓은 보장 범위와 합리적인 보험료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출시 약 1년 만인 올해 3월 기준으로 상품 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관심을 받은 바 있다”며 “고객의 부담을 낮추고 가입 편의성을 향상시킨 맞춤형 보험상품을 출시해 모두의 인생 파트너라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