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다수의 국내 주요 CEO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CES는 전 세계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다. 기업의 비전과 성과를 나타내기 좋은 자리임과 동시에 업계 트렌드 파악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올해에도 수많은 CEO들이 CES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 2024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이번 CES에 7개 계열사가 참가하며 탄소 감축으로 기후 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계의 청사진을 테마파크 콘셉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 회장은 SK 부스 외에도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글로벌파트너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들도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 회장 역시 2년 만에 CES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임원진도 수소·SDV·도심항공교통 등을 주제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프레스 콘퍼런스 대표 인사로 나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는 LG전자의 인공지능(AI)와 혁신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며 정철동 LG디스플레이사장과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 등도 CES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역시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등과 함께 CES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원 회장이 참석한다면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이 외에 CES에 참여하지 않은 LS그룹에서도 구자은 회장과 경영진이 CES에 참석해 업계 트렌드를 살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롯데그룹 후계자로 꼽히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또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유열 실장은 올해 CES에도 참석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쓴 바 있다. 특히 신 실장이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서 한국 롯데로 자리를 옮긴 이후 첫 대외 행보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경우 참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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