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김포FC가 관중석 확장을 전제로 1부리...'))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김포FC가 관중석 확장을 전제로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김포의 승강 플레이오프(PO) 진출 자격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2022시즌부터 K리그에 참여 중인 김포의 홈구장 솔터축구장은 K리그1이 요구하는 최소 관중석 1만 석에 못 미친다. 이대로라면 승격이 불가능한 처지였다. 2014년에 준공된 솔터축구장은 천연잔디로 갖춰져 있다. 관람석도 4면이 아니라 3면으로 구장 자체가 비교적 작다.
현재 승점 59로 K리그2에서 부산 아이파크(승점 66), 김천 상무(승점 64)에 이은 3위를 달리며 승격에 도전 중인 김포는 구단의 승격 가능성이 커지자 김포시가 내년 4월까지 홈구장을 1만 석 이상 규모로 증축하기로 했다.
프로연맹은 “김포시가 제출한 관중석 증축 계획을 검토한 결과 내년 4월까지 증축공사를 해 K리그1 경기장 관중석 조건을 충족시킬 것을 조건으로 승강 PO 진출 및 승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포는 승격에 성공할 경우 다음 시즌 4월까지는 원정 경기만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승강 PO 요강도 확정됐다. K리그 승강 PO 2023은 지난해처럼 K리그1 11위와 K리그2 2위의 맞대결, 그리고 K리그1 10위와 K리그2 PO 승자 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두 경기 모두 1차전은 12월 6일 K리그2 팀의 홈 경기장에서 2차전은 12월 9일 K리그1 팀의 홈 경기장에서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린다.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또 K리그 선수 최저 연봉을 내년부터 기존 2400만 원에서 270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2020년 2000만 원에서 2400만 원으로 올린 뒤 4년 만에 이뤄진 인상이다.
현재 18명인 K리그1 출전 선수 명단 최대 인원은 내년부터 20명으로 늘어난다. 리그2는 재정 부담을 고려해 18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