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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Good AI 어워즈, 대상에 AWS·세일즈포스
2회차 맞은 국내 최초 민간 AI 윤리 주제 시상식
제네시스랩·포티투마루·무하유 심사위원장상 공동 수상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0 14:21:36
▲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주최한 ‘Good AI 어워즈 2023’에서 AWS와 세일즈포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제공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세일즈포스가 뛰어난 AI 기술력과 함께 AI 윤리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Good AI 어워즈 2023’의 수상자를 20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은 Good AI 어워즈는 ‘AI 윤리’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민간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정확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10명의 AI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2주간의 공정한 심사 결과 AWS와 세일즈포스가 영예의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AWS는 20년 이상 축적된 AI·머신러닝(ML) 기술을 다양한 분야 고객사에 접목한 기술력과 공정성·설명 가능성·프라이버시 및 보안·견고성·거버넌스·투명성 등 책임감 있는 AI 발전에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세일즈포스는 2016년 고객관계관리(CRM) 분야에서 처음으로 AI 기술인 ‘아인슈타인’을 선보인 후 고객 관점에서 AI 활용을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2018년 윤리적인 AI 사용을 위한 윤리강령을 발표한 후 전 세계 6개 윤리위원회를 조직해 실제로 AI 윤리 앞장에 앞장선 점도 모범 사례로 꼽혔다.
 
‘제네시스랩’과 ‘포티투마루’와 ‘무하유’는 2등상인 심사위원장상을 받았다. 포티투마루는 자연어처리 기반 기계독해 기술로 사용자 질문 의도를 이해해 필요한 답을 찾아주는 기술로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일으키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줄여 비즈니스 활용도를 높인 점이 인정받았다.
 
제네시스랩은 신뢰할 수 있는 AI 채용 도구를 선보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AI 기술이 채용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기술임에 주목하고 AI 윤리와 신뢰성을 적용한 AI 채용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무하유는 AI를 활용한 채용 신뢰도 확보와 채용 데이터 보호를 위해 학습용 데이터 구축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수집·정제·가공·검수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전 과정을 ‘데이터 팩토리’라는 자체 개발 솔루션으로 활용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특별상 기업 부문에는 △인텔리빅스 △씽크포비엘 △올거나이즈 △띵스플로우 △코어소프트 △팀쿠키가 선정됐다.
 
개인상 해외 부문에는 글로벌 AI 윤리 석학인 스튜어트 러셀 미국 UC버클리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와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AI 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스튜어트 러셀 교수는 일찍부터 전 세계에 AI 윤리를 강조하고 연구해온 세계적인 석학으로 2017년 비영리기관인 ‘퓨처오브라이브’와 함께 미래 킬러드론의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토비 월시 교수는 ‘AI의 미래 생각하는 기계’ 등의 베스트셀러 저술을 통해 A I윤리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으며 AI 자율살상 무기에 대한 전 세계적 규제와 제한에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UN 등에서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반 자율 무기 일명 킬러 로봇에 대한 금지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상 국내 부문에는 김형주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교수와 변순용 서울교육대 AI윤리인증교육연구센터장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형주 교수는 ‘KANT와 AI’ 등 AI 윤리에 관한 저술과 논문을 지속해서 발간하고 윤리적 AI에 대한 교육과 연구로 AI 윤리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변순용 교수는 과기정통부의 1기와 2기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의 교육분과 분과장을 맡아 정부의 AI윤리 교육 정책 연구와 발굴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1년 ‘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를 설립하며 국내 AI 윤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AI 윤리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형주 포항공대 AI 대학원 원장은 “대부분의 수상 기업들이 보유한 AI 기술들이 우수하다”며 “개발 과정에서의 AI 윤리를 10대 핵심 요건을 준수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AI 윤리 검증을 위한 프로세스 및 규정 수립과 임직원 교육 등의 노력 사항들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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