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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세계서 규모 7 넘는 강진 19차례… 규모 6 이상은 129회
가장 강한 지진은 지난해 2월 규모 7.8 튀르키예 강진
규모8 이상 지진 발생치 않아… 새해 일본 등서 잇따라 발생
스카이데일리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1-04 10:59:01
▲ 2022~2023년 규모 7 이상의 강진 발생 지역. 바이두 캡쳐·연합뉴스
  
지난해 전 세계에서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총 19차례 발생했으며 가장 강했던 지진은 26일 튀르키예를 두 차례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일보 등 중국 매체들은 4일 중국지진대망이 최근 발표한 전 세계 지진 발생 통계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발생한 19차례의 규모 7 이상 강진 중 95% 이상은 유라시아 지진대와 호주판 북동쪽 경계지역에서 일어났다.
 
이중 유라시아 지진대에서 발생한 지진이 7차례, 호주판 북동쪽 경계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11차례였다.
 
시기적으로 보면 상반기인 1월부터 6월에 14차례 발생, 전체의 73.7%를 차지했다.
 
규모 7.8로 가장 강했던 2차례의 튀르키예 강진은 모두 동아나톨리아 단층대에서 발생했다. 이곳은 유라시아판·아프리카판·아라비아판이 만나는 지점에 있어 세계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한 곳 중 하나다. 당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만 5만 명을 넘었다.
 
지난해에는 규모 8 이상의 지진은 발생하지 않았다. 2021729일 미국 알래스카 남부 해역에서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한 게 가장 최근이었다.
 
중국지진대망은 지난해 규모 6 이상 지진은 전 세계에서 129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의 115, 2022년의 112회보다 다소 늘어난 것이다.
 
중국 대륙에서도 작년 한해 규모 6이 넘는 지진이 두 차례 발생한 것을 포함, 규모 5 이상의 지진을 총 11차례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은 지난해 1218일 간쑤성 린샤후이족 자치주 지스산현을 강타한 규모 6.2의 지진이었다.
 
중국 전문가들은 지난 한 해 전 세계 곳곳에서 강진이 발생한 빈도는 높아졌음에도 “1900년 이후 연간 통계와 비교해보면 전 지구가 활동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각지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계속 늘고 있고,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미국 로스앤젤레스 해상 등에서도 규모 4~5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스카이데일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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