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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동훈과 서천화재 현장 동행… 갈등 봉합수순
尹대통령 “화재 진압 최선” 새벽 긴급지시 후 현장 점검
한동훈, 일정 조정해 서천행… 명품의혹·사천논란 내홍 진화국면
스카이데일리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1-23 15:30:43
▲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비슷한 시간 서천특화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서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으며, 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화재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비롯한 당정 관계자들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서천 화재 현장을 함께 찾아 살펴보면서 최근 불거진 당과 대통령실 관계가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위원장이 17일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언급하면서 사천’(私薦) 논란이 발생한 지 엿새만이다.
 
이후 김 비대위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의혹과 관련해 과거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거론하고 한 위원장 역시 국민들이 걱정할만한 부분이 있다”,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등 발언을 연일 내놓으면서 갈등이 증폭됐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부터 최측근이었던 한 위원장을 겨냥해 공천 부정 입찰을 언급하며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사퇴 요구까지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한 위원장이 공식으로 사퇴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김태흠 충남지사· 국민의힘에서 정진석 홍문표 의원 등이 동행했다. 스카이데일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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