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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변신’… 식품으로 90% 채웠더니 매출·고객수 ‘껑충’
은평점 그랑 그로서리, 방문 고객 15%·매출 10% 증가
친환경 채소존·건식 숙성육존·건강 상품존 등 트렌드 상품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2 13:05:37
▲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매장 입구 전경.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식료품 전문 매장 그랑그로서리(Grand Grocery)’로 새로 단장한 은평점이 매출과 고객 수가 동시에 증가하며 차세대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12일 밝혔다.
 
그랑 그로서리 1호점은 기존의 은평점을 리뉴얼해 지난해 1228일 첫선을 보였다. 대형마트 최초로 식품과 비식품 매장의 비중을 91로 구성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최대 규모의 간편식과 즉석 조리식 매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팜·건식 숙성육 특화존·건강 상품 특화존 등 차별화 콘텐츠로 꾸렸다. 반면 비식품 매장은 대폭 축소해 생필품 중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만 엄선해 구성했다.
 
리뉴얼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재단장 이후 27일까지 6주간 실적을 살펴보면 이전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방문 고객 수는 약 15%, 매출은 약 10% 가량 늘었다.
 
초반 흥행은 44m에 이르는 긴 공간을 간편식과 즉석 조리식품으로 채운 롱 델리 로드가 주도했다.
 
미국식 중화요리를 뷔페처럼 담아갈 수 있는 요리하다 키친과 대형마트식 오마카세를 표방하는 요리하다 스시’, 간편 구이류를 한 곳에 모은 요리하다 그릴까지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 롱 델리 로드는 주 고객층인 신혼부부와 30·40세대의 적극적인 소비를 이끌어내며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상품 구색을 2배가량 늘린 즉석조리 상품군의 매출은 재단장 이전과 비교해 60%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신선과 가공 매장은 트렌디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상권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매장을 구현한 점이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 친환경 농산물로 건강함을 더하고, 도심형 스마트팜으로 신선함을 배가한 농산은 40%, 프리미엄 육류 구색을 확대한 축산은 15%가량 매출이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번 그랑 그로서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플래그십 매장 제타플렉스와 함께 롯데마트의 성장을 이끌 차세대 핵심 매장 유형으로 규정하고 주변 상권과 주 소비층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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