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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신원식 “北무력도발 가능성 있어”
러시아·북한 軍협력 강화
14일까지‘FS 연합연습’ 실시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3-04 17:18:00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 ‘자유의 방패(FS)’ 연습을 하루 앞둔 3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RC-12X 가드레일 정찰기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 군 당국이 매년 실시하는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가 4일부터 진행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올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 기간에 북한이 무력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오전 중앙일보·CSIS 포럼오찬사를 통해 북한은 유리한 전략환경을 조성하고자 연합훈련과 한·미 선거일정에 맞춰 다양한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 군 당국은 이번 FS를 빌미로 북한이 무력도발을 벌일 수 있다고 보고 대북경계·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을 북침 전쟁연습이라 주장하며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이와 관련해 신 장관은 오늘날 국제 안보정세는 매우 엄중하다. 이스라엘·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자유주의와 전체주의 진영 간 신냉전은 격화되고 있는 데다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공조전화를 통해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함을 재확인했다한미동맹은 앞으로도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장관은 ·미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핵 협의 그룹을 통해 올해 전반기까지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 억제를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참에 따르면 FS는 유사시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날부터 14일까지 11일간 실시된다. 이번 FS 기간엔 미군의 전략폭격기나 원자력추진잠수함 등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훈련은 북한 순항미사일 등 최근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하고 야외 기동훈련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호주·캐나다·프랑스·영국 등 12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도 참가하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연습 수행 과정을 확인한다. 합참은 연합연습 기간 중 지상·해상·공중에서 다양한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해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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