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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車 부품 수출 234억 달러 목표… 지원 확대”
강경성 1차관, 배터리·모터케이스 수출 기업 ‘코넥’ 방문
올해 자동차 수출 750억 달러 달성 목표… 전년 比 5%↑
“역대 최대 車 수출 실적 위해 자동차 부품 수출도 늘어야”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6 11:23:38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올해 자동차산업 수출 목표를 984억 달러로 설정한 가운데 완성차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 기업의 수출 독려에 나섰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자동차 부품의 수출 확대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이 배터리·모터케이스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생산해 테슬라에 수출하는 주식회사 코넥의 서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날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코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넥은 내연차 부품을 제조했던 업체였으나 산업부의 사업재편 및 기술개발 지원으로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매출의 70%를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강 차관은 간담회를 갖고 코넥의 현황과 생산·투자계획 등을 들었다. 이후 미래차 부품 수출 확대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 공장 현장 점검도 진행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동차 부품 수출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수출(938억 달러) 중 약 25%를 차지해 자동차 수출 확대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산업부는 자동차산업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증가한 984억 달러로 설정했고, 자동차 부품 수출도 전년 대비 2% 증가한 234억 달러로 설정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완성차 175억 달러·자동차 부품 58억 달러 등으로 1분기 중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부는 미래차 부품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범위·절차 등 하위 법령을 구체적으로 마련한 미래차부품산업법1월 제정했으며, 7월 시행을 위해 재정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올해 4425억 원을 차세대 고성능·고효율 미래차 부품 기술개발에 지원하고 있으며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 등을 통해 기업의 운용자금도 공급 중이다.
 
강 차관은 이날 올해 자동차산업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려면 완성차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의 수출 확대도 필요하다정부는 내연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 신속·유연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기업들이 미래차 부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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