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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국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업 CSR(사회적 책임)을 담당하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연수단을 미국 뉴욕으로 파견했다. 이번 연수단은 ‘경기침체기의 기업 CSR 추진방향’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과 기업재단, 관련 전문기관 11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스카이데일리
우리 기업들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미국기업들의 CSR 노하우를 배워 벤치마킹에 나선다. 우리 기업들에게 미국 기업들의 노하우를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선진 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국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업 CSR(사회적 책임)을 담당하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연수단을 미국 뉴욕으로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는 기업활동에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주는 직간접적 이해 관계자에 대해 법적, 경제적, 윤리적 책임을 감당하는 경영기법을 뜻한다.
이번 연수단은 ‘경기침체기의 기업 CSR 추진방향’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과 기업재단, 관련 전문기관 11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미국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J.P Morgan, Goldman Sachs, ECOA, BSR 등을 방문하게 된다.
또 Veriaon, IBM, Citi재단 등을 방문해 경기 침체기의 사회공헌 방향에 대해 배우고 올 예정이다. 사회공헌 방향에는 목표지향적 사회공헌, 업(業)을 연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기획방안, 사회공헌 성과평가, 대중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등에 배울 예정이다.
연수단장인 전경련 이용우 상무는 “미국 기업들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어 미국 기업들의 노하우는 우리 기업들에게 좋은 벤치마킹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 결과는 향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우리 기업들에게 선진 사례를 전파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2005년부터 미국, 유럽의 선도기업을 방문해 선진국의 CSR 노하우를 직접 체득하고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고자 CSR 해외연수단을 파견해왔다.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란 판매, 제품 혁신 등 특정 경영활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낸 운영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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