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김해시가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19일 김해시는 18일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정책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원회 운영 방향 소개, 정기회의 개최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시, 정책, 경제, 환경·안전, 보건·복지 등 10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중장기 시정 목표와 정책 방향 설정에 참여한다.
위원회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과 심의를 수행해 시정 운영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출범식 직후 열린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향후 운영 일정과 논의 구조 등 전반적인 운영방안을 점검하고 김해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심층 논의했다.
이우배 정책자문위원장은 “지방이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세우고 집행하는 시대가 열린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혁신적 발전 전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는 미래 시정을 함께 설계해 갈 핵심 파트너이다”라며 “위원회의 정책 제안과 자문을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개발을 지속하고 위원들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