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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의 기부처가 고객에 의해 결정된다.
IBK기업은행이 IBK 카드앱에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Give(기부) LOVE’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카드앱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위기가정 아동, 자립준비 청년, 결식아동 식사지원 등 다양한 기부 사업 가운데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31일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하루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캠페인을 통해 총 50만 개의 표가 모이면 기업은행은 최대 4억 원을 각 기부처의 득표 순위에 따라 배분한다. 최종 기부 결과는 캠페인 종료 후 카드앱에서 공개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라며 “작은 참여가 모여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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